작성일: 2025-05-26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2025년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은 약 3,2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중 신에너지차(NEV)가 전체의 55% 수준인 1,760만 대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NEV에는 순수 전기차(B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연장 주행 전기차(EREV)가 포함되며,
최근 중국 시장에서는 EREV와 PHEV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Avatr, AITO, Zeekr와 같은 브랜드들은 EREV 모델을 강화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고,
충전 인프라 부족이나 주행 거리 불안감을 보완하는 전략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폭스바겐, 도요타, 현대차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도
중국에 특화된 PHEV·EREV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시장 적응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여전히 전기차 확산을 위한 세제 혜택, 번호판 우선 발급, 지방정부 보조금 등의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전체 자동차 시장의 70% 이상을 전동화하겠다는 목표를 추진 중입니다.
이러한 성장 추세와 기술 다변화는
중국이 앞으로도 세계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유지하는 핵심 기반이 될 전망입니다.
출처: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Gasgoo, CnEVPost 보도 종합